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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길에서 살아가는 고양이의 또 다른 이름 길냥이~(도둑고양이 아님~^^)

길냥이로 살았던 노랑이~ 아깽이들과 함께 했던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

길에서 살아가는 고양이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면 무관심이 가장 큰 배려입니다.

이젠 모두들 각자의 집사를 만나 묘생을 살아가는 녀석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한때는 반경 수백미터를 보령하던 대가리~ 보기와는 다르게 약한 녀석들에게는 솜방망이 날리지 않던 녀석~

작년 겨울 치주염을 앓아 캔만 먹을 수 있던 녀석에게 약을 지어 먹여 나아지는듯 싶더니~

어느날 부터~ 보이지 않았다~ 4년을 챙겨 먹이던 녀석인데~

이 사진을 보니~ 왠지 인생이나 묘생이나 뭐가 다를까~

살아갈때 행복하고 좋은 일만 해도 짧은 인생~ 

 

차 밑에서 위험을 피하고 식사를 하는 녀석들~

 

고양이 별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거라~

 

다음 세상에는 꼭 사람으로 태어나 네가 받은 작은 사랑이나마 돌려 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