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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질환

알레르기성 비염이 천식과 후비루증후군까지?

 

 

 

 

겨울이 되면 단열과 난방이 최고의 화두가 됩니다. 난방비를 절감하기 위해 단열 시트를 창과 창틀에 붙이는 등의 대비는 물론 내복과 양말신기로 겨울철 난방비 줄이기 프로젝트에 돌입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열 손실이 발생하는 환기에 대해서 신경쓰는 분들이 많지 않은데요. 두꺼운 이불과 커튼, 먼지 날림이 심한 털옷을 자주 입는 겨울철일수록 환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을 앓고 계신 분들이라면 하루 한번 이상 창을 열어 바깥 공기와 순환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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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지면 천식을 일으킨다? 
실내에 먼지가 많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아도 기침을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보통 특정한 환경이나 조건에서 기침이 발생하는 건데요.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을 앓는 아이들이 그렇습니다. 보통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에 알레르기성 질환이 더욱 기승을 부리지만 환기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먼지가 가득 쌓인 실내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 황사, 집먼지 진드기 등도 알레르기성 비염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 그림자처럼 달고 살다가?
알레르기성 비염은 사실 악화된다고 해도 크게 생명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 처음에는 치료를 해보려고 하지만 쉽게 치료되지 않아 방치하거나 증상이 심할 때 응급처치 정도의 치료에서 만족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간혹 치료를 포기하고 불편을 감수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지면 대표 합병증인 천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천식 환자의 절반 이상은 알레르기성 비염을 갖고 있을 정도로 이 둘의 관계는 밀접한데, 이는 같은 신체 장기가 연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천식은 기도내에서 나타나는 알레르기 염증 반응으로, 천식 증상이 콧구멍으로 올라와서 생기는, 코에 나타난 증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이 둘 다 있는 환자들은 둘 중 하나만 먼저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치료해야 치료 효과도 높이고 재발의 가능성도 낮출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비염 심해지면 후비루증후군까지 영향
코와 목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인두에 고이거나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생기는 후비루증후군이 발병하면 구취가 심해지는데, 이 역시 알레르기 비염을 방치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 가운데 하나입니다. 후비루 증후군 역시 코에서 발병하는 증상이라는 점에서 알레르기 비염과 관계가 깊습니다.

 

만성화된 후비루는 코 뿐 아니라 폐를 비롯한 비, 신등의 장기의 면역력을 길러주지 않으면 당장 코에서 고름을 뽑아내는 치료는 순간적인 효과만 있을 뿐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습니다. 특히 구취는 비위습열이나, 간화범위, 담음축적, 담열소견 등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비염과 별도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비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아토피까지 악화된다고?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 그리고 천식은 발병하는 위치는 다르나 모두 알레르기 질환이며 면역성 관련 질환으로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30~40%는 성장하면서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을 동반하는데, 이는 ‘알레르기 행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증상이 완화와 악화를 반복하므로 증상이 낫기만을 기다리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본의 아니게 다른 증상으로 이어지는 ‘알레르기 행진’ 효과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근원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체질 개선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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