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염치료] 이렇게 해보자.

기관지염치료에 좋은 것은 ?

   

기관지라는 것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셨을 겁니다. 기관지라는 것은 말 그대로 공기가 지나가는 관의 세분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공기를 들이마시면 기도를 통해 양측 폐로 들어가는 큰 두 개의 기관지로 나뉘어 들어가게 됩니다. 이 기관지들은 각각 페의 분엽으로 나뉘어지는 세 기관지를 거쳐 가장 작은 폐포까지 연결이 됩니다.

   

기관지와 세기관지에는 내경에 가느다란 섬모가 나 있어 지속적으로 그 부분의 먼지나 이물질을 다시 기도 위로 배출을 시키게 되는데요. 이러한 작용이 급작스럽게 일어날 때 기침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관지내경막 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보고 기관지염이라고 부릅니다. 기관지염이 생기면 분비물이 많아져 그것을 지속적으로 밖으로 빼내기 위한 기침 반사가 생기게 되어 기관지염에 걸리면 기침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관지염증이 오래가면 만성기관지염이 되는데요. 어떤 사람은 이 기관지가 예민하여 쉽게 기관지염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만성으로 쉽게 진행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관지염을 치료하는 것이 바로 우리 한의사들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양의학에서는 기관지염치료에 있어 많은 약들을 사용합니다. 기관지 확장제, 진해거담제, 기침억제제 등등인데요. 간혹 항히스타민제를 활용하기도 하죠. 문제는 이러한 약을 쓸 때에는 증상이 잦아들었다가도 약물을 복용하지 않으면 금방 다시 심해지는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치료들은 인간이 왜 기관지염에 걸리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라기 보다는 증상을 치료하는 대증치료에 보다 더 가깝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치료가 언제까지 얼마나 더 도움이 될지는 의사들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기관지염치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한의학적인 치료에 있어서는 정말 정확히 진단, 진찰, 진맥을 해보아야 하겠지만 민간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것은 역시 기관지염치료에 좋은 음식일 것입니다.

   

물론 산딸기, 연근, 도라지, 은행, 당근, 배 등등이 유명하기는 합니다. 아무리 좋은 기관지염치료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더라도 심한 기관지염에는 무용지물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 음식과 동반되어지는 한의학적인 치료가 빠져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기관지염치료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더라도 한의사의 지도를 받고 난 이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비율로 먹느냐, 어떻게 만들어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치료와 병행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고 훨씬 더 효과적인 문제일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치료는 폐에 쌓인 습을 제거하고 그곳으로부터 통하는 기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것은 아까 말씀드린 음식들도 역시 다 가지고 있는 역할 입니다. 물론 단독 섭취는 의미가 미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탕약치료를 주로 활용하는 것이 전통적인 한의학적인 치료일 수 있지만 요즘에는 좀 더 다양한 치료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젠 한의학에서는 서양의학의 과학적인 근거 자료, 진단 자료를 잘 활용하여 한방 치료를 통해 서양의학에서 얻지 못하는 많은 것들을 얻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관지염치료 특히 호흡기를 제대로 치료하는 혜은당 한의원에서 좀 더 효과적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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