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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

소아구취는 근본적인 원인부터 알고 치료해야

 

 

 

 

 

여름이 되면 땀을 줄여주는 데오드란트 제품의 매출이 증가합니다. 기온이 올라가는 만큼 땀을 더 많이 흘리게 되고, 땀이 건조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큼한 땀냄새를 지우기 위해 향수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인위적으로 냄새를 숨겨주는 소취제들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입냄새 역시 껌이나 가글, 양치만으로는 없애기 어렵습니다. 물론, 마늘이나 향신료가 강한 음식을 먹은 후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냄새라면 양치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지만 충치나 몸속 질환의 문제일 경우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구취라고 부르는 입 냄새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은 매우 많습니다. 다만 구취의 정도에 따라서 경증이나 중증까지 나누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입속 문제인 ‘충치’ 때문에 구취가 생겨나기 때문에 치과 치료만 잘 받으면 구취가 사라질거라고 믿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믿고 치료 받을 수 있는 환자만족프로그램

 

 

 

 

 

 

소아구취, 치료하고 싶다면 왜 생기는지 원인을 알아보자
입 안에서 나오는 냄새 중에서 향기롭지 않고 역한 냄새를 우리는 구취라고 부르는데요. 몸속 건강이상에 따라서 시큼한 냄새나, 단내, 구린내, 홍어썩는 냄새나 암모니아 같은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냄새가 다른것처럼 구취를 일으키는 원인도 매우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원인으로 살펴보는 것은 입속, 즉 구강내 문제인 충치 등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치과적 치료를 통해서 개선이 되는데요. 구강내 문제가 없는상태에서도 구취가 계속된다면 신체 내부에서 식도를 타고 올라오는 악취인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 원인을 크게 나누어 보면 구강내 원인, 구강외 원인으로 나눠지며, 구강 외 원인은 다시 전신적 원인, 생리적 원인 등으로 세분화 할 수 있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구취를 일으키는 원인 가운데 치과적인 문제로 인해 구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는 몸 속 장기의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더욱 많습니다. 치과적인 문제가 원인이라면 충치치료나 스케일링을 통해서 개선이 가능하지만 그 밖의 문제라면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근원치료가 필요합니다.

 

 

 

 

 

 

구강이 아닌 전신적 질환인 경우 근본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해서 치료해야만 근원치료를 통해서 재발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이때 가장 흔한 구강외 원인은 이비인후과적 원인이 지배적입니다. 보통 만성비염, 만성 부비동염, 편도선염, 인후염, 기관지염, 편도결석과 같은 주변조직 질환 때문이나 코와 목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인두에 고이거나 목으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생겼을 경우 구취가 나타납니다.

 

물론 이비인후과적 원인을 떠나서 내장 기관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위염·위궤양·역류석 식도염·유문협착증·헬리코박터 파이오리 균 감염 등 소화기 관련 질환이나 간염, 간경화, 간부던 등 간질환, 요독증 등 신장질환, 기관지 확장증이나 폐농양, 괴사성 종양 등 폐와 기관지에 종양이나 염증이 생겼을 때도 구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대표적인 성인병 ‘당뇨’가 있을 때도 단듯하면서도 역한 구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 소아구취, 쉽게 지치고 피로해지는 여름 몸속의 기운을 다스려야 치료돼
소아구취가 생겼을 때 아무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도 잘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구취의 원인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하고 무조건 냄새를 없애기 위한 치료를 했을 때 나타나는 오류인데요. 몸의 부담을 없애는 한방 치료를 통해서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구취의 원인을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도한 음주나 흡연, 피로로 인해 생기는 ‘간열’, 성격이 예민한 이들에게서 잘생기는 ‘심열’, 과식하거나 맵고 짠 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 생기는 ‘위열’, 편도결석, 부비동염, 비염 등으로 인해 생기는 ‘폐열’ 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신장기능이 약하거나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생기는 ‘신열’, 비위가 약한 사람이 기름진 음식이나 술 등을 많이 섭취해서 노폐물이 생기면 생길 수 있는 ‘담음’, 또는 ‘습열담’, 실제로 열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나 과로, 불규칙한 생활 습관에 의해 생기는 ‘허열’ 등을 지닌 체질에서도 구취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소아구취, 후비루, 매핵기 등의 호흡기 근원치료를 지향하는 본원에서는 구취의 원인을 먼저 진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때 해당 장부의 열이나 담음, 습열담, 허열 등을 증상별로 원인을 찾아 한약을 처방하며, 후비루나 가래가 주원인일 경우 기본 처방 외에 발효 액기스제를 병행 처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한방요법으로 호전이 되지 않거나 호전이 더딜 경우 효소와 발효 생식을 이용한 해독요법을 통해 몸 속 불결한 기운을 배출하도록 합니다.

 

구취의 증상이 경미할 때는 식습관을 고치고 초기의 치료만으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연관 기관의 몸 속 문제인 경우 치료가 길고 더디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환자 스스로 인내하고 치료에 잘 따라줘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음을 편히 갖고 치료에 임하면 소아구취도 근원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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