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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비루

입냄새의 원인은 후비루증후군

 

 

 

 

선들한 바람과 가을 향기가 시작되는 입추가 코앞인데 날씨는 여전히 삼복더위입니다. 잠깐씩 더위를 식혀줄 소나기 소직이 전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더운 기운을 몰아내기에는 역부족이고 오히려 높은 습도 때문에 온갖 악취가 풍겨오기도 하는데요. 도심의 악취는 물론 사람의 몸에서도 시큼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몸에서 시큼한 땀냄새가 날까봐 향수나 데오트란트 제품을 사용하시는데요. 입냄새 관리는 하고 계신가요? 양치만 잘해도 입냄새의 상당부분을 해결할 수 있지만 구취의 원인이 몸속의 건강이상일 경우 양치나 스케일링 가글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더욱이 평소 건강하던 사람도 장기간의 냉방과 실내외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여름 감기나 비염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입냄새,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대체로 입냄새가 나는 분들이 일차적으로 원인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 입안이 청결하지 못하거나 흡연, 공복으로 인해 침 분비량이 적을 때, 아침 기상 후 입 안에 흰 설태가 낀 경우와 같은 상황 외에도 편도선염이나 역류성식도염, 기관지염 및 폐렴, 신장염, 암, 당뇨와 같은 전신질환에 이르기까지 입냄새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여러 원인 가운데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입 안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염이나 축농증과 같은 코 질환으로 인해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아닌 구강호흡을 하게 되니, 입안이 늘 건조해지는 지고 이로 인해 세균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입냄새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밖에도 입냄새를 유발하는 이유는 많이 있습니다. 특히 코에 염증이 있으면 분비물이 더욱더 증가하게 되고, 이렇게 발생된 후비루는 입냄새의 치명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더욱이 감기나 호르몬, 낮은 온도 등의 영향으로 점액이 너무 많이 분비되거나 알레르기 혹은 비강염증, 낮은 습도 등으로 인해 그 점도가 진해질 때 후비루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입냄새 치.료를 위해서는 신경 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코와 목에는 끊임없이 점액이 나와 점막을 깨끗하게 만들고 세균번식을 억제합니다. 하지만 후비루를 앓고 있다면 이 점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져 목뒤로 끊임없이 넘어가고 동시에 기관지가 자극을 받아 지속적인 기침이 유발되고 입냄새가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여름감기 같지만 알고보면 입냄새 유발하는 후비루증후군
기침을 유발하기 때문에 단순한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곤 할 수 있습니다. 후비루증후군은 바이러스로 생겨난 감기와 달리 점액이 목뒤로 넘어가면서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과 역한 입냄새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전문가가 아닌 이상 쉽게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후비루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기침의 양상이 심해져 만성기침과 수면장애 등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합니다. 만약 콧물을 삼키는 횟수가 많고, 목에 가래가 걸린 것처럼 간지러우며, 원인 모를 구취가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증상 초기에 치.료받는 게 좋습니다.

 

 

 

 

 

 

후비루증후군, 근본치.료 위해서는 몸속 면역력 채우기부터
후비루증후군은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예방을 통해 상당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평소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먼지가 많은 곳, 공기가 탁한 곳, 건조한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평소 2리터 이상의 충분한 물을 마시고, 생리식염수를 따뜻하게 데워 하루 2~3회 정도 세척하며, 코를 자주 풀지 않도록 합니다.

 

이밖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과로를 피하며,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합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만약 비염과 축농증 등 선행질환이 있는 경우 우선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의 유해물질을 차단한 뒤 코 안의 염증과 점막 내 부종 및 노폐물을 제거해야 하는데요. 해당 장부의 열을 내리고 기혈을 순환시켜 몸의 체질을 개선하는 등 면역력을 높여 재발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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