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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질환

알레르기성 비염 방치하면 키 안 큰다?

우리 아이 성장장애 가져올 수도.... 면역력 키우는 근본적인 치료가 중요

 

 

 

일곱살 성훈이는 밤새 잠을 설치기 일쑤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코가 막혀 숨을 쉬기 어렵기 때문이. 겨우 잠이 들어도 코를 고는 경우가 많아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입으로 호흡을 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도 머리가 아프다고 말한다. 성훈이의 어머니는 밤새 코딱지를 파내다 코피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지만 좋다는 약을 써봐도 별 다른 차도가 없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대기 중에 있는 꽃가루나 먼지,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등이 코로 들어왔을 때 발작성 재채기나 콧물, 코막힘 등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외부 물질 또는 자극에 대해 인체의 면역시스템이 필요 이상으로 과민반응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녀가 코가 답답하다며 킁킁거리는 소리를 자주 낸다든가 코를 많이 비비면 한 번쯤 소아 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비염치료 혜은당한의원의 김대복 원장은 코막힘이 심해지면 아이들이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서 두통을 호소하거나 체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이것이 성장 장애뿐만 아니라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로 인한 학습 부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증상이 발견되었을 때 즉시 병원을 방문해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 물질이 무엇인지 정확한 진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 피부테스트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50여 개 항원의 피부반응을 검사하게 되는데, 여러 가지 원인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고 값도 저렴한 편이다. 이렇게 자신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무엇인지 확인했다면, 이후에는 항원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외부 환경까지 모든 물질을 완벽히 통제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김대복 원장은 환경오염으로 인해 알레르기 물질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이를 피한다는 건 더욱 어려워졌다. 또한 음식의 오염도가 증가되고 특히 인스턴트 음식이나 가공식품의 섭취가 늘어난 아이들의 식습관 등으로 인해 면역력은 점차로 약화되고 있는 추세이다.”따라서 예민하게 반응하는 면역 체계 자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면역 기능의 약화가 비정상적인 반응을 유발하는 만큼 항원의 유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몸의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며, 건강한 먹거리 섭취와 외부환경의 개선 및 올바른 생활습관도 매우 중요하다.

 

 

혜은당한의원에서는 코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폐와 면역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위장, 신장의 기운을 조절해 만성화된 비염을 치료한다. 인체의 저항력과 면역력을 향상시켜 외부 물질의 자극에 우리 몸이 견딜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를 위해 개인별 맞춤 처방약 신궁환(神弓丸)을 처방한다. 신궁환은 알레르기성 체질 및 장부기능 약화로 인한 비염, 천식, 축농증, 아토피 등에 쓰이는 개인별 처방약을 통칭하는 것이다. 체내에 축적된 독성 물질을 배출시켜 혈액을 맑게 하고, 몸의 기혈상태를 강화시켜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먹기 불편한 일반 한약과 달리 환이나 가루약의 형태로 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도 무리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코를 세척하고 부기를 감소시켜 즉각적인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는 비염고’, ‘청비수를 보조 치료제로 사용하며, 내원이 가능한 경우에는 무통증 침인 레이저 침과 원내 처방인 비염겔 요법, 심신의 안정을 가져오는 고농도 산소 아로마 테라피 치료도 병행하게 된다.

 

 

김대복 원장은 한 달 정도 치료를 하면 대부분의 경우 유의하게 증상이 줄어들게 되지만, 남은 증상부분을 소실시키고 알레르기성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재발을 막기 위해 한두달 정도 약을 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혜은당한의원은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이 신뢰를 가지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