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감기의 원인 - 혜은당 한의원

비염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진단을 할 때 비점막의 염증을 직접 확인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증상의 양상을 보고 진단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비염은 크게 급성비염과 만성비염으로 구분하고 급성비염은 급성 상기도 감염 등 감기의 한 양상으로 보고 치료합니다.

 

따라서 흔히 비염이라고 하는 것은 만성비염을 말하며, 비염의 원인이나 증상의 형태에 따라 비후성 위축성, 알레르기성 감염성 등으로 구분하지만 임상양상은 대부분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세균의 감염에 의한 만성비염은 급성비염이 잘 치유되지 않아 비염이 지속되거나 반복되거나 반복하여 재발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편도염이나 부비동염이 치료되지 않아 비염이 지속되거나 전신적인 영양 상태가 좋지 않거나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 만성비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비감염성 비염의 원인이로는 특히 알레르기에 의한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강구조의 이상, 자율신경 및 호르몬의 이상, 정서변화, 약물 부작용 등으로 유발될 수 있습니다.

원인과 상관없이 비염환자들은 임상적으로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코막힘이 주 증상으로 양쪽다 또는 한쪽만 막히는 경우가 있으며 코가 막혀 코가 숨을 쉬기 힘들어 입으로 숨을 쉬기도 합니다. 콧물도 흔한 데 대부분의 경우 맑은 콧물을 흘리고 세균에 감염된 상태라면 화농성의 누러코를 흘리기도 합니다. 비강의 분비물이 뒤쪽의 콧구멍을 통하여 목쪽으로 흘려보내기도 하는 데 이것을 후비루라고 합니다. 염으로 인해 예민해서 비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발작성 재채기를 하기도 하고 후각에 이상이 오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비염이나 축농증 같은 코질환은 폐가 지속적으로 찬 기운에 손상을 입어 폐가 담당해야할 면역력이 떨어져 생긴다고 보고 있는데, 이러한 관점에서 여름철 보다 겨울철에 비염, 축농증 환자가 늘어나는 것 자연스런 현상이었지만 이제는 비염, 축농증은 어느 한계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냉방장치가 없던 시절에는 실내나 실외의 온도차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냉방장치들이 많이 보급되면서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많이 생겨 더운 밖타에 있다가 차가운 실내로 들어오면 코나 땀구멍이 한껏 열려 있는 피부를 통해서 찬기운이 몸속에 들어오게 되고, 폐는 더욱 손상되어 콧물이 난다든지, 코가 막힌다든지 하는 증상이 심해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찬기운이 우리 몸에 들어가게 되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결국 개도 잘 걸리지 않는 여름철 감기에도 잘 걸리게 됩니다.

 

여름철 찬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자주 섭취하면 체외의 온도는 높은데, 몸안이 온도는 상대적으로 더 낮아지므로 안팎의 온도차를 줄이기 위해 우리몸은 대사기능을 활발하게 하게 되고, 그 결과 에너지의 과다한 소모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폐 또한 찬기운에 손상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름에는 찬음식보다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이열치열로 다스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서 언급해듯이 비염, 축농증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여름철에 더욱더 체온관리나 가려서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차가운것을 가까이 하게 되면 코질환을 악화 시키고,  그래서 계절이 바뀌고, 찬바람이 불게 되는 시기에는 더욱 비염,축농증이 악화가 되는 결과를 가져 오게 됩니다. 만성 비염이나 만성 축농증 환자의 개부분은 여름에 감기가 잘 낫지 않더니, 가을이 되면서 더 심해졌다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강차- 생강은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따듯한 성질이 신진대사 기능을 촉진시켜 살균 작용을 강하게 만들어주므로 추위에 노출되어 생기는 맑은 콧물과 급성비염에 효과가 좋습니다.그리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이 수시로 마시면 비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볼수 있습니다.

 

 

한방차는 비염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박하차-박차는 코막힘을 해소하고, 비강 내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목이 쉰 경우나, 독감, 기관지염등 호흡계 질환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염의 한방치료는 바로 몸이 차가워 진 것을 따뜻하게 해주는 단순한 방법이지만 양방치료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환경성 질환이자 알레르기 질환인 비염은 면역력과 자가치유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질환이라고 봅니다. 코와 기도 점막의 방어 기능이 약화된 데에서 그 근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코가 아닌 폐를 치료해야 하고, 폐를 튼튼하게 만들어줌으로써 특정 물질이나 찬 공기, 건조한 공기, 탁한 공기에도 견뎌낼 수 있는 저항력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또 폐가 건강해지면 감기에도 자주 걸리지 않을 뿐 아니라 감기에 걸렸더라도 쉽게 나을 수 있습니다. 

 

 

 

 

코는 눈과 귀, 부비강에 연결되어 염증이 쉽게 전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알레르기 비염을 앓은 이후 축농증이나 중이염을 앓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유전적인 성향도 있는데, 부모 중 어느 한쪽이 비염이면 자녀의 비염 발생률도 높아집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비염도 폐가 건강하다면 문제없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호흡기나 소화기 기능이 약해 식은땀이 나고 기운이 없는 사람은 기를 돕고 폐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치료에 접근합니다.

다른 경우 식은땀을 잘 흘리지만 변비 증세도 있으면서 얼굴도 붉고 입이 마르는 증상까지 나타나면 열을 없애고 기가 가장 처음 발생하는 근원적인 면을 도와주는 방식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입니다. 

 

 

평소 칼슘이 풍부하여 점막과 신경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해조류나 생선,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맑은 공기를 자주 마시도록 하고, 폐 기능을 강화하는 생활 요법으로 폐의 건강을 지킨다면 알레르기 비염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혜은당한의원에서는 한약처방과 함께 10여가지의 약재를 달인 한약 연고와 스프레이로 코 안의 부종과 염증을 제거하고 입안의 세균을 억제하여 구취예방에도 효과를 거둡니다. 또한, 비염으로 인한 증상을 감소시키고 신진대사 증진 및 체력회복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고농도 산소 아로마 테라피도 있습니다.

 

입냄새는 정확한 구취측정부터 받아 봐야 합니다.

여름철 비염관리는 에어컨 온도관리부터-혜은당 한의원

후비루증후군 방치하면 구취와 목 이물감의 원인

구취의 자가진단법 - 혜은당 한의원

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의 콧물, 코막힘은 한방치료로

혜은당 한의원에서 알려드리는 축농증의 증상과 한방치료

목이물감의 원인 후비루와 매핵기의 한방치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