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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물감

겨울이면 특히나 더 칼칼해지는 ‘목’, 건강 조심하세요!

 

 

 

<혜은당 클린한의원>
겨울이면 특히나 더 칼칼해지는 ‘목’, 건강 조심하세요!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은 계절과 계절이 맞닿은 ‘환절기’가 되면 유독 몸살을 앓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나 노인분들은 더욱 심할 수 있는데요. 건강한 청장년 세대라도 환절기엔 누구나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어 ‘환절기 앓이’를 하는 경우가 많기는 해요.

 

물론 환절기가 지나쳐 왔다고 해서 몸의 기운이 다시 좋아지는 건 아니겠죠. 다만 환절기를 앓게 되면 어느 정도 새로운 계절에 익숙해지면서 받아들이게 되는 게 아닐까 해요.

 

게다가 이번 겨울은 유난히 건조해서 호흡기 질환이 유난히 더 심해진듯 한데요. 겨울에도 미세먼지가 가라앉지 않아 목건강의 이상신호를 감지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듯 합니다.

 

특히 몸 건강에 이상신호를 느끼신 분들이라면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목건강 정보 더 알아보기

 

 

 

 

 

< 건조하고 먼지 많은 환절기, 목 건강 조심! / 발행 : 2014.09.29 >
보험회사에 다니는 K씨(38, 남)는 얼마 전부터 목에 가래가 딱 붙어 있는 것 같은 증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하루 이틀 말을 줄이면 곧 낫겠지 싶었는데 쉽게 나아질 기미가 없어 걱정이다. K 씨는 “이물질이 삼켜지지도 않고 억지로 뱉으려고 해도 나오지 않아 말 그대로 신경질이 날 정도다”며 “최근 목에 뭔가 걸려있는 느낌이 나면서 입 냄새도 올라오는 것 같아 더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K 씨처럼 목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병원에 가도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진단만 나오거나 진단이 나와도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목 이물감 중 현대의학에서 특별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는 증상이 있다. 바로 ‘매핵기’라고 불리는 것인데, 매실의 씨앗이 목에 걸린 것 같다는 뜻으로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매핵기는 실제로 목에 무언가 걸린 것이 아니기에 현대의학에서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 하지만 심하게 증상이 발작하면 가슴이 막힌 것 같고 답답하며, 때로는 숨이 막힐 듯 괴로움을 겪게 된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매핵기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생각이나 고민을 오래하면 기의 흐름에 장애가 생겨 울체돼 생기는 증상이다. 인후두염, 비염 등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매핵기를 신경성질환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심리적인 요법에 의해서는 치료가 어렵다. 울체된 기를 소통시켜 주는 이기제와 담을 제거해 주는 거담제 한약을 이용해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울체된 담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밖에 후비루는 사람의 코와 목에서 나오는 점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고, 진해지면서 인두에 고이거나 목 뒤로 끊임없이 넘어가는 증상이다. 혜은당 한의원 김대복 원장은 “현대의학에서 진단하지 못하는 종류는 아니지만 치료가 비교적 어려운 질환에 속한다. 입냄새, 기침, 가래, 헛기침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고 했다.

 

비강점막의 알레르기 반응이나 만성비염 및 축농증, 감기 등이 주요 원인이다. 한방에서는 폐(호흡계), 비(소화계), 신(내분비계) 기능의 약화로 인한 면역기능 저하, 그리고 담음 및 습열담, 칠정기울, 기허 등을 원인으로 본다.

 

후비루의 치료는 원인 및 증상에 따른 한약처방이 일반적인데, 신궁환이라는 이름으로 주로 처방된다.

 

 

 

 

 

최근에는 한방연고나 스프레이, 구청수, 비염겔, 침구 및 약침 등이 증상에 따라 처방돼 치료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게 돕기도 한다. 동시에 생활습관 및 식습관 지도가 함께 이뤄져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 질환이다.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트림을 할 때만 열리는 하부식도괄약근의 조절기능이 약화되면서 소화기관을 거쳐 내려가야 하는 부식된 음식물들이 다시 역류하면서 입냄새를 풍기기로 한다.

 

현대의학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재발이 잦아 아예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위에 많거나 몸에 독소가 많은 것이 원인이다. 불규칙한 식생활, 술과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폭식을 하게 되면 위에 열이 쌓이는 것이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이다.

 

따라서 체질맞춤 한약과 효소 처방 등으로 몸의 열을 조절, 순환시켜 체질을 개선한 뒤, 재발률을 낮춘다.

 

김 원장은 “목에 생기는 이물감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긴다”며 “특히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므로 정확한 원인 진단 후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원문읽기: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www.beautyhankook.com/news/articleView.html?idxno=26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