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기침과 기침반사가 생기는 매핵기와 후비루 한방치료법

 

 

 

 

정상적인 사람의 코와 목에는 끊임없이 점액이 나와 점막을 깨끗하게 만들고 세균번식을 억제합니다. 하지만 ‘후비루 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이 점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져 목뒤로 끊임없이 넘어가고 동시에 기관지가 자극을 받아 지속적인 기침이 유발됩니다.

 

‘후비루증후군’이 생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과 축농증입니다. 이들 질환으로 인해 콧물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면서 콧물이 목구멍으로 내려가 후비루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콧물을 훌쩍이며 마시는 습관, 역류성 식도염, 수술 등으로 인한 코 구조상의 변화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30일간의 치료 약속 고객만족프로그램

 

 

 

 

 

주요 증상으로는 헛기침이나 기침반사, 지속적으로 가래를 뱉어내는 증상 등이 있습니다. 코와 목에서 나오는 점액이 끈적거리고 진해지면서 인두에 고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무언가 목뒤로 넘어가거나 목에서 가래가 걸려 간지럽고 불쾌한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목 뒤로 넘어가는 노폐물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암모니아’ 냄새를 풍기는 질소화합물이 분비돼 심한 구취가 유발됩니다.

 

 

 

 

 

목에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을 유발하는 ‘매핵기’ 역시 구취를 유발합니다. 매핵기는 매실의 씨앗이 목구멍에 걸린 것 같다는 뜻에서 나온 말로 한의학에서 목에 이물감이 있고 답답한 등의 불편한 병증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가래, 솜덩어리, 혹은 매실씨앗 같은 것들이 목에 걸려 있는 느낌이 들고 뱉거나 삼키려 해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답답하고 고통스러움을 초래합니다. 심한 경우 음식물을 섭취하기가 곤란할 뿐 아니라 두통ㆍ불면ㆍ불안 등의 정신적인 병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주변의 가까운 사람이 큰 사고를 당한다거나, 흥분·긴장 등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산 역류로 인한 인후두 염증 또는 식도 근위부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압력 증가 등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매핵기의 경우 실제로 목안에 매실이 걸려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역류성식도염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방치될 경우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쉬어지지 않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가급적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비루는 증상이 오래 지속될수록 만성기침뿐 아니라 기침과 가래, 역한구취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급적 증상 초기에 치료해야 하며, 선행질환 여부를 파악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매핵기는 울체된 기를 소통시켜주는 ‘이기제’와 담을 제거시켜주는 ‘거담제’ 한약을 사용해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울체된 담을 풀어야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한방 치료 정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