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물감으로 인한 매핵기 증상이 찾아올 때

 

 

 

 

메르스 여파로 문을 닫는 소상공인이 속출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역상권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작은 규모의 식당이나 헬스장 같은 경우 폐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아침에 거리로 나 앉게 된 사람들의 불안과 공포는 메르스에 대한 공포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건강한 사람일수록 메르스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통설이 깨지고, 젊고 건강한 30대 환자가 불안정 상태를 계속 이어가면서 건강을 키우겠다는 운동이나 레포츠 활동도 위축된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해야 메르스 위험에서, 불안을 부추기는 불황에서 헤어날 수 있는지 모두의 지혜가 더해져야 하는 시기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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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계속되고, 불안이 더해지면 건강하던 사람도 시름시름 앓게 되고 없던 질병도 생기게 되는데요. 우리가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헬스장을 운영하는 트레이너 J씨는 여름철 특수를 앞두고 새로운 운동기구를 대여해 들여왔습니다. 바캉스철을 앞두고 집중적으로 몸매 관리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시설 좋은 헬스장임을 소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메르스 여파로 있던 회원까지 환불이나 연기 신청을 해 오는 상황에서 다달이 헬스장 임대료와 시설 유지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누구보다 건강에는 자신있던 J씨의 건강에 이상신호가 발생한 이유는 아무래도 스트레스 때문인듯합니다.

 

 

 

 

 

 

# 스트레스 환경 속에서 나타난 목이물감, 생소한 매핵기 진단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이물감을 호소하게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먼지로 인한 가래나 목감기 정도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서 원인모를 불편에 불안을 부추깁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의 대부분은 매핵기로 인한 증상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을 많지 않습니다.

또 병원을 찾아도 뚜렷할 진단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신경성으로 인한 매핵기는 검사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매핵기는 기의 흐름이 장애를 받아 고루 퍼지지 못하고 한곳에 뭉치며 생기는 질환으로 과도한 고민과 스트레스를 통해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목에 이물질은 없지만 매실씨앗, 솜뭉치, 가래 같은 것이 목에 걸려있는 느낌이 들고 뱉거나 삼키려고 해도 없어지지 않아 답답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가슴이 막힌 것 같고 심하면 호흡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핵기로 인한 목 이물감은 헛기침을 유발하기도 하고 구취 등 다른 질환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단체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하는데요. 실제로는 무언가 낀 것이 아닌데 뱉어내려고 켁켁거리다 보면 목에 상처만 낼 뿐 치료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 해소되지 않는 답답함 때문에 집중도가 낮아지고 숙면을 취할 수 없어 불면증이 생기는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 역류성식도염인듯 아닌 매핵기
매핵기는 초기에 치료하면 개선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처음에는 생소한 진단명으로 인해 생각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 역류성식도염과 비슷한 증상이라  오해하기 쉬워 혼동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이 아닌데 위산을 억제하면 오히려 소화장애를 일으키거나 매핵기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매핵기는 소화기질환인 역류성식도염과 오인하기 쉬운데 엄연히 기전과 치료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매핵기는 주로 신경성에 의해 발병하지만 심리적 안정과 동시에 울체된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담을 제거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해울통기탕 등을 사용해 중추신경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가슴의 뭉친 기운 등을 풀어주는 것이 과정이 중요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매핵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현대인들이 쉽게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잘 해소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쌓아두기 보다는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조금씩 노력해야 합니다. 또 짧게 명상을 하거나 음악이나 영화를 감상하고, 친구들과 이야기 하는 등 기분 좋아지는 일들을 찾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체적인 로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도 필수. 특히 하루 7~8시간, 적어도 4~6시간은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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