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기침을 달고 산다면? ‘만성기침’ 의심
4계절 내내 기침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침을 달고 사는 사람 중에 잦은 기침을 가벼운 감기나 주위환경이나 흡연 탓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원인을 밝혀보면 만성기침환자일 수 있습니다.
감기을 원인으로 하는 급성기침과 달리 만성기침은 천식 같은 질병이나 기타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8주 이상 기침을 계속하면 만성기침으로 진단 할 수 있습니다. 기침과 함께 두통, 근육통, 가래, 열이 나는 등의 다른 이상 증세가 없는 것이 감기와는 다른 것입니다.
특히 기침을 제외하고는 다른 불편함이 거의 없으면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혜은당 한의원을 찾아서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8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기침으로 봐야! 알레르기 천식 확인도 필수!
만성기침은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나는 급성기침과 달리 천식이나 기관지염, 폐결핵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대부분 ‘난치병’이라 그 치료도 몹시 까다롭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사람마다 다른 만성기침의 원인을 잘 파악하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 기침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후비루증후군, 천식, 위식도 역류 등으로 다양하며, 두 가지 이상의 원인 질환이 복합돼 기침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방에서 말하는 '후비루증후군'은 축농증이나 비염 등에 의해 유발된 분비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질환으로, 누워있을 때 잘 나타나며 수면 중이나 이른 아침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tip
기침 때문에 밤잠을 설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이유 없는 기침이 멈추지 않고 계속 될 때는 반드시 정확한 원인을 밝혀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후비루증후군의 특징은 목이 간질간질하고 목에 무엇이 붙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잦은 야식 등으로 음식물이 남은 상태에서 잠을 자게 되고, 이로 인해 위의 작용도 둔해져 소화는 더욱 지연되고 위 속의 내용물은 자고 있는 동안 식도에서 목 쪽으로 넘어와 한밤중에 갑자기 기침을 하거나 호흡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식사 후 또는 잠잘 때 더욱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혜은당한의원 김대복 원장은 "만성기침의 경우는 한의학에서는 장부 중 비, 폐, 신의 기능실상이 가장 핵심적인 내적 소인이라고 본다”며 “만성화된 기침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비, 폐, 신의 기능을 회복시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긴장된 기관지 평활근 등을 이완시켜 주고 객담이 있다면 거담시켜주거나 음액이 말라 마른 양상을 나타내면 보음하는 약재를 가미해야 기침양상이 줄어들 수 있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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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당한의원에서는 개인별 증상 및 체질에 맞게 신궁환이라 통칭되는 개개인별 농축환을 처방하거나 필요한 경우 한약발효엑기스제 및 탕약 형태의 약을 처방하고 있으며, 유의한 효과는 1달 전후로 나타나며, 치료기간은 2~3개월 정도가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기침이 8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기침으로 봐야! 알레르기 천식 확인도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활 속의 ‘만성기침’ 예방법은?
01.폐는 건조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사용해 습도와 온도를 알맞게 유지시켜야 한다.
02. 기침을 유발하고 모든 폐질환의 원인이라는 담배이기 때문에 금연은 필수.
03. 소금물(따뜻한 물 한 컵에 반 스푼의 소금)로 목 안을 자주 헹궈주어 목을 양치한다.
04. 기침이 심한 경우에는 새벽운동은 피하고, 바깥 날씨가 추운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05. 화를 내거나 흥분해도 기침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심적 안정 유지에 힘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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