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자가진단법- 30일의 약속 혜은당 한의원

양재 한의원에서 말하는 구취자가진단법

   

간혹 가다 다른 사람에게서 구취가 난다고 말을 들으면 기분이 참 묘합니다. 알려줘서 고맙기는 한데 참 민망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사실 말하는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매번 다른 사람에게 구취가 나는지 물어볼 수는 없는 일입니다.

   

혹시나 하는 걱정에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구취자가진단법과 구취예방법을 검색해서 따라해 보지만 정말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정보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우선 구취라는 것은 상당히 주관적인 증상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한테는 안 나지만 어떤 사람은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기준은 가장 판단하는 것은 진단기준인 것입니다. 물론 입냄새 즉 구취진단을 위해 구취를 측정하는 기기가 있기는 합니다만 . 할리미터라는 것이기는 하지만 말씀 드린 것처럼 증상의 기준이 주관적인 것에 의존하기 때문에 이 기기는 냄새가 강할 경우 그 정도를 판단하는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이 이러한 기기를 구입할 수도 없고 본인이 본인한테 구취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일명 구취자가진단법입니다. 구취자가진단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쉽고 손쉽게 할 수 있으며 그 정확도가 높은 것은 호흡 조절로 알아내는 것입니다.

   

입으로 숨을 쉬지 않고 코로만 약 2-3분간 숨을 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구강내에 있는 공기는 밖으로 환기가 되지 않으므로 입 자체에서 나는 구취의 경우 그 냄새가 입안에 갇히게 되는데요. 이때 깨끗한 종이컵에 날 숨을 쉬고 그 공기의 냄새를 맡아보는 것입니다. 

설태의 냄새를 직접 맡아 보는 것도 방법이다.

   

코로는 계속 환기가 되고 있어 코는 신선한 공기에 접한 상태여서 후각이 별로 피로해지지 않고 있다고 적은 양의 구취로도 그 냄새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코가 막혀 있다거나 감기 기운이 있는 경우에는 조금 원할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 구취자가진단법은 설태의 냄새를 직접 맡아보는 것입니다. 설태라고 하는 것은 혀의 뿌리 깊은 곳에 있는 것으로 후두속에 존재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깨끗한 면봉을 입안 깊숙이 넣어 그것을 긁어내어 냄새를 맡아보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특히 속이 안 좋아서 냄새가 나는 경우 진단이 조금 더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누가 말해줘도 기분 나쁘고 그렇다고 말해주지 않고 피해버려도 그렇고... 구취진단은 본인이 노력해서 자기 구취가 있는지 확인을 하는 구취자가진단이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구취자가진단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렸는데요. 사실 단순히 냄새가 난다 안 난다라는 것으로 구취가 있나 없나를 판단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혜인당한의원의 구취를 측정하는 정밀 기계를 통해 진단을 하시고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여 치료를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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