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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재채기의 주범 비염과 축농증, 두통과 이명도 유발?

 

 

대학생 J씨(26살)는 최근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고민이 많다. 그동안 잠잠했던 알레르기성 비염이 가을이 되면서 재발했기 때문이다. 특히, 콧물, 재채기, 코막힘 증상 뿐 아니라 하루종일 머리가 ‘띵’하는 듯한 느낌과 두통, 이명 증상까지 나타나 불편하기만 하다.

 

 

최근 감기나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과 축농증 증상이 악화되면서 두통이나 이명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혜은당한의원 김대복 원장의 조언을 통해 알레르기성 비염·축농증과 두통, 이명의 연관성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치료가 안될까 걱정되세요? 치료의 선두 주자 혜은당한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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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막힘 유발하는 비염과 축농증 “나도 모르게 호흡이...”

 

알레르기성 비염은 몸의 면역체계가 외부에서 흡입된 이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면서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 등 코와 관련된 증상만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등에 노출되거나 봄·가을처럼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되기 쉽다.

 

 

이때 증상이 오랫동안 방치될 경우 두통과 이명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비염으로 인해 심한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구강호흡이 이뤄지고 호흡이 불편해 지는데, 이로 인해 뇌에 산소공급이 부족해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 등의 문제가 유발될 수 있다.

 

 

또, 인체구조상 코는 귀와 연결돼 있어 콧물을 푸는 과정에서 너무 세게 풀고 난 뒤 귀가 먹먹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같은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이명’이 나타날 수 있다.

 

 

 

 

김대복 원장은 “호흡이 불편한 비염환자들은 두통뿐 아니라 조금만 피로해져도 증상이 악화되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며 “이명의 경우 비염 그 자체가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생길 수 있다. 이는 비염이 악화될 경우 쉽게 생기는 코 질환인 축농증 역시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축농증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비점막 부종, 기타 감염 등으로 인해 콧속 부비동이라는 빈 공간에 분비물이 고이면서 발병하는데, 비염과 마찬가지로 심한 코막힘을 동반해 구강호흡을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호흡을 불편하게 만들어 두통을 유발한다. 또, 코의 이관기능에 영향을 미쳐 귀가 멍해지거나 일시적으로 ‘이명’이 생길 수 있다.

 

 

김대복 원장은 “아침·저녁 심한 일교차로 인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 증상이 악화되기 쉬운 만큼,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외출 할 때는 얇은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만약 콧물이나 코막힘 증상이 나타난다면 코를 너무 세게 풀지 말고, 코 안이 마르지 않도록 가습기 등을 사용해 실내 습도를 조절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증상이 더 심해지기전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알레르기성 비염과 축농증, 근본원인 해결해야 재발 없어

 

한의학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 있어 우선 코를 자극 하는 물질(항원)의 유입을 차단한 뒤, 코 점막의 염증을 진정시키고, 인체 장부의 면역력을 높여 증상을 개선한다. 축농증의 경우 이미 생성된 농을 제거하면서, 이후 균에 의한 간염에도 견딜 수 있도록 면역력을 향상시켜 치료할 뿐 아니라 재발률을 낮추는 근본치료가 이뤄진다.

 

 

김대복 원장은 “균형이 깨진 곳의 조화를 맞추고 폐, 비, 신의 기능을 올려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인체 저항력과 면역력을 강화시켜서 외부물질의 자극에 우리 몸이 견딜 수 있게 하면 비염이 완화된다”며 “축농증은 이미 생성된 농을 없애면서 균에 의한 간염에도 견딜 수 있도록 면역계를 향상시키면 근본치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혜은당한의원에서는 이에 더해 개인별 맞춤 처방약 ‘신궁환’으로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농상태를 소실시키는 치료와 더불어 10여가지의 약재를 달인 한약 연고와 스프레이로 코 안의 염증을 신속하게 제거시키며, 코 안의 부종과 염증을 제거한다. 또, 침침과 뜸을 통해 코막힘과 콧물을 해소하고, 고농도 산소 아로마테라피를 병행해 비염과 축농증의 증상을 감소시키고, 면역력 회복을 도와 환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김대복 원장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이 오래 지속될 경우 두통과 이명 뿐 아니라 만성피로, 코골이, 후각 상실 등의 증상이 유발되는 만큼 재발이 잦다고 방치하기 보다는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해 예방하고, 병·의원을 찾아가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혜은당한의원에서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이 좀 더 믿음을 가지고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어 만성비염·만성축농증으로 고생해 온 환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