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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말 못할 통증, 힘주지 못하는 고민 치루 증상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고, 심한 경우 휴가를 내기도 하는데 항문 질환으로 불편을 겪으시는 분들은 어쩐지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도 힘들고 속으로 고민만 쌓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하루종일 낮아서 일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치루같은 항문 질환은 더욱 큰 고통을 줄 수 있는데요.

 

# 치루, 도대체 왜 생기나요?
사람의 항문은 배변기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그 내부에서 점액질을 분비하여 배변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항문샘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항문샘이 어떠한 이유에선지 고름이 침투해 농양이 생기게 됩니다. 주로 세균 감염에 의한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터진 농양이 항문 내부는 물론 항문 밖 피부사이에 고름관을 형성한 증상이 바로 ‘치루’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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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문 농양은 모두 치루가 되나요?
항문은 물론 항문 주변부에 생긴 농양이 모두 치루로 악화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치루는 항문주위 농양으로 부터 진행되어 발병하기 때문에 항문주위 농양과 치루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농양을 잘 다스리면 치루까지 악화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치루까지 악화되기 전이라도 항문 주위 농양이 생기면 심한 고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하루종일 앉아서 생활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바닥과 정면으로 부딪히게 되는 항문의 접촉면으로 인해 더욱 불편을 겪게됩니다. 일반적인 종기가 생겨서 곪는 과정에 통증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의 불편이 있지만, 농양이 완전히 곪아서 제대로 배농이 된다면 차차 아물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통증이 사라졌다고 방치할 경우 치루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치루, 더 이상 숨기지 마세요.
치루는 부끄러운 질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발병한 위치 때문에 자꾸 숨기고, 참으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 농양이 생겼을 때 병원에서 청결한 상태에서 배농하지 않고 자신이 인위적으로 짜려고 해 오히려 더 악화시키거나 세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치료하기도 힘들고, 치료를 필요로 하는 감염 부위가 점점 넓어지게 됩니다. 치루의 가장 정확한 치료는 농양이 생겼을 때 지체없이 병원에 내원해 치루로 발전하지 않도록 처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치루가 생겼다고 해도 치료를 미루지 말고 바로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치루가 나타나면 고름이 흘러 속옷이 젖게 됩니다. 이때 고름은 그 자체로 세균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감염부위를 넓힐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도대체 왜, 치루가 생길까요?
치루는 항문과 항문 주변의 농양에서 시작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 농양은 그냥 생긴다기 보다는 항문선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 염증은 대변에 포함된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항문 사이에 끼게 되고 그것이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대개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치루 또한 자주 나타납니다.

 

 

 

 

치루는 치열, 치핵과 같이 치질의 한 종류로 분류되곤 하는데요.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상이 이같은 항문 질환으로 진료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몸속 원인은 생각하지 않고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하려는 것은 자칫 몸의 기운은 쇠하게 하고 재발의 우려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몸의 면역력을 키워 병균으로부터 몸 스스로를 지켜내는 근원치료로 답을 찾으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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