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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만성기침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적인 기침만 있는 천식 환자들이 최근 증가단순 감기치료만 받다 증상 악화

 

흔히 천식이라고 하면 호흡이 가빠지고 숨쉴 때 쌕쌕 거리는 호흡음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호흡곤란이나 호흡할 때 소리가 나면 천식으로 병원을 찾게 된다.

 

하지만 요즘에는 일반 감기인줄 알고 장시간 치료를 받다가 뒤늦게 천식으로 밝혀지는 경우가 많다. 호흡기 질환 혜은당한의원 한의학 박사 김대복 원장은 천식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요즘은 기침이형 천식이 증가한 것 같다. 기침이형 천식은 만성적인 기침만 있고 쌕쌕 거리는 천명음이나 호흡곤란이 생기지 않는 경우다. 마른기침만 나타나고 가래가 없거나 적어서 천식인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주부 임선희 씨도 감기려니 했다. 일교차도 심할 때고 항상 이맘때 감기에 자주 걸렸던 터라  감기약만 먹었다. 기침 감기는 대게 오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을 때까지 기다렸는데 4개월이 넘도록 기침이 멈추질 않다 병원을 다시 찾으니 천식이라고 해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이러다 보니 제때 치료하지 못해 증상이 악화되어 온 환자들도 많다. 천식이 심해지면 다른 호흡기 장애 증상과 함께 발작적인 기관지 경련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호흡이 힘들어질 수도 있으니 증상에 유의해야 하는 것이다.

 

 

천식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유전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하고,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털, 곰팡이, 오염된 대기와 담배 연기 등으로 유발될 수 있고, 그 외에도 과도한 흥분이나 스트레스, 운동 중 과호흡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가족들 중 천식환자가 있다고 해서 자신도 천식에 걸릴 것이라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혜은당한의원 정수경 원장은 체질적인 특수한 요인은 잠재되어 있다가 대게 피로가 발생하거나 면역이 떨어질 경우 발생한다. 따라서 집안에 천식 환자가 있다고 해서 모두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고 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비록 유전적 요인이 있더라도 나타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방적으로는 폐의 음기가 부족하거나 소화기나 신의 기능이 약한 경우, 기력이 떨어져 면역력이 저하될 때 천식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므로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신체 전반적인 건강을 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와 예방법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침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혜은당 한의원에서는 개인별 증상 및 체질에 맞게 신궁환이라 통칭되는 개개인별 농축환을 처방하거나 필요한 경우 한약발효엑기스제 및 탕약 형태의 약을 처방하고 있다.

 

치료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는 일반 한방 치료와 달리 혜은당한의원은 대부분이 1개월 내에 눈에 띄게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가 신뢰를 가지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랑과 기침은 숨길 수 없다는 명언처럼 기침 증상 감추지 말고 치료를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