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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축농증의 예방과 치료- 혜은당 한의원

축농증은 이 부비강 점막에 생긴 염증으로 농이 생겨 콧속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축농증의 증상으로는 코가 막히고 냄새가 나며 두통이나 후각 이상 등이 생기고, 학생들에게는 기억력이 감퇴되는 등 학습 장애를 유발하며 나아가서는 얼굴의 모양도 변화 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슨 냄새가 나도 알아챌 수 없고 코와 입에서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


인간의 코 주위 얼굴뼈 속에는 위의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부비동이라 불리는 여러 개의 동굴이 있습니다. 얼굴의 광대뼈 속에 가장 커다란 상악동이 있고, 콧등과 눈 사이에 벌집 모양의 사골동, 앞이마 속에 전두동, 뇌와 인접한 코 제일 뒤쪽의 집형동 등 네 곳의 부비동이 두 개씩 모두 8개가 있습니다.  


이 부부동은 점막으로 덮여 코와 연결되는 통로로 이어져 있고, 속은 공기로 차 있어 분비물을 코 쪽으로 배출시키는 일을 하지요. 이때 콧물을 말끔히 제거되지 않으면 부비강에 쌓이게 되고, 여기에 화농균이 번식하면 콧물이 황색이나 녹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축농증의 예방과 치료- 혜은당 한의원


축농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가 반복적으로 걸리거나 지속될 경우, 혹은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 코 안의 점막이 부어 올라 코와 연결되는 부비동의 입구를 막아 축농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코버섯 혹은 물혹이라고 불리는 비용이 생기거나, 코를 좌우로 나누는 가운데 막인 비중격이 한쪽으로 휘어져 있거나, 소아의 경우 코 뒤편에 있는 아데노이드라고 불리는 인두편도가 커져 있는 경우 코가 막히게 되므로 코 안에 반복적인 염증을 만들어 축농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동의보감의 후편에서는 비연의 다른 이름으로 공뇌사인데 이는 벌레가 뇌를 갉아먹는 증상이라는 뜻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수세미 넝쿨 중 뿌리 가까운 부분을 잘라 불에 태워 술을 타서 마시면 치료가 된다고 하였으니 코와 뇌와의 관게를 해부학적으로 인식하고 치료에 응용한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수 있습니다. 부비동은 얼굴의 광대뼈, 양미간의 뒤, 그리고 이마의 뼈속에 있는 빈 공간을 말하는데, 좌우 4개씩 부비동이 있는데 상악동, 사골동, 전두동, 접형동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부비동은 해부학적 구조로 보았을때 뇌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축농증을 방지하려면 콧물이 느껴질 때마다 매번 코를 말끔하게 푸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만 어린아이들에 있어서는 이런 습관을 갖기가 힘들므로 부모님들이 잘 관리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수할 때처럼 얼굴을 수평 상태로 숙이면 코를 풀기가 원활해집니다. 또 코가 조금 남으면 콧속으로 들이마셔 입으로 뱉어내야 합니다. 

 

코의 기능을 위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축농증을 예방하려면 음식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하지요.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 찬 음식 등은 위장에 부담을 주고 폐의 기능을 떨어뜨리므로 삼가야 합니다.  

 

실내의 습도도 일정하게 유지시켜야 하는데, 건조한 환절기나 아파트 같은 서구식 주거환경은 축농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또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함으로써 신체 각 기관이 제 기능을 다 하도록 해주면 외부에서 침입하는 나쁜 기운을 이길 수 있지요. 기본적으로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은 축농증 역시 감기에서 발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지압법을 통해 다른 콧병이나 축농증이 생기지 않게 하는 예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운뎃손가락으로 콧대 양 옆을 20~30번씩 마찰해 코의 안팎이 모두 따뜻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는 중악(中岳)인 코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줘 폐를 윤택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동의보감'에도 설명돼 있습니다.



부비동염의 개선을 위해 우선 생활 습관과 주위 환경이 증상을 악화시킬수 있으므로 이를 개선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먼저 적당한 수면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누워있는 자세가 코 점막의 충혈을 증가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일 한쪽의 부비동에서 증세가 있을 경우에는 코가 덜 막히는 쪽으로 눕는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을 한 모금씩 마시거나, 물을 자주 마시고 아울러 수증기를 들여마시는것이 코막힘의 완화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뜨거운 물을 적신 수건을 얼굴에 갖다 대서 뜨거운 김을 쏘이거나 뜨거운 물잔으로부터 올라오는 수증기를 들여마시는 방법 등으로 뜨거운 김을 호흠하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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