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은 우리나라 인구의 10~25%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의 증상을 유발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도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한 포털의 인터넷 카페에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대다수의 응답자가 “만성질환이 쉽게 고쳐지지 않을 것 같아 병원에 가지 않는다. 그냥 앓을만큼 앓다 보면 낫지 않겠냐”는 대답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혜은당한의원의 한의학박사 김대복 원장은 “만성 비염이 심해지면 축농증까지 유발할 수 있으며, 점막 상태가 나빠지거나 염증으로 인해 혈관충혈이 심해지면 코피를 지속적으로 흘리는 경우도 있고 심하면 지속적인 두통이나 시력감퇴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비염 증상이 있을 때 즉각적인 치료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만성 질환은 다른 질병에 비해 치료 기간이 길어서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환자들이 불만을 나타내거나 불신하는 경우가 많다. 혜은당한의원의 경우는 이런 점을 보완코자 ‘고객만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치료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김대복 원장은 “비염의 증상만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치료는 오히려 치료약의 내성만 키울 수 있다. 한방 치료를 통해 비염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면역력을 함께 개선해주어야 재발이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혜은당한의원에서는 코를 자극하는 물질의 유입을 차단하고, 인체장부의 기능을 강화시키며 균형을 맞춰주는 맞춤형 한약(신궁환)치료를 하면서 청비수, 비염고등의 보조요법을 통해서 점막상태를 건강하게 되도록 하고 있다. 치료의 효과는 일반적으로 1달 이내에 나타나며, 증상재발율을 낮추기 위해서 보통 1~2개월 정도를 더 복용하도록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난다고 모든 병이 저절로 낫는 것은 아니다. 만성질환으로 악화되면 가볍던 증상도 더욱 무거워지며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조기 치료를 위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우선이며 외부 자극으로부터 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함을 명심하자.
'비염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레르기성 비염과 축농증, 목소리도 바꾼다? (0) | 2014.05.23 |
---|---|
세살 소아 비염, 여든까지 이어진다 (0) | 2014.05.22 |
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으로 인한 구취와 두통 치료 방법은? (4) | 2014.05.17 |
소아 알레르기성 비염과 소아 천식은 친척 관계? (6) | 2014.05.16 |
중이염과 비염이 있는 아이의 치료는 한방으로 - 혜은당 한의원 (0) | 2014.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