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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스마일안과>
자외선 강한 겨울, 건강한 눈을 위한 습관 ‘자외선 차단’

 

여름이 되면 까맣게 태닝한 사람들이 거리에 넘쳐납니다. 구릿빛 피부는 건강함의 상징이기도 하고, 보다 더 탄련적인 몸의 느낌을 만들어내기 때문이죠.

하지만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암이나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만 겨울에는 좀 무심해지곤 합니다. 하지만 겨울에 내리는 눈은 자외선이 여름에 4배가 될 정도로 강하고, 사람의 눈에도 좋지 않다고 하니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일광화상, 겨울에는 각막화상 주의
일광화상은 자외선에 의해 화상을 입은 상태를 이야기 하는데요. 겨울에는 이런 일광화상이 각막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 때문인데요. 눈이 오는 날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선글라스나 고글을 착용하지 않고 무방비상태에서 눈을 바라보게 되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자외선을 각막이 그대로 흡수하게 되고, 자칫 화상등의 손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눈(snow)은 하늘에서 내리쬐는 자외선을 반사해 눈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보통 잔디밭은 1~2%, 건물은 5~10% 정도의 자외선을 반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에 내리는 눈이 자외선을 반사하는 비율은 무려 80%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에 직접적으로 내리쬐는 자외선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겨울눈(eye)을 위협하는 ‘설맹’
겨울산행이나 레포츠, 야외활동을 한 후 눈이 시리거나 통증으로 불편을 호소하시는 분들 가운데는 설맹증이 나타난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이는 바로 하얀 눈(snow) 때문인데요. 지면에 쌓인 눈에 반사된 자외선이 각막을 손상시켜 염증과 함께 통증을 유발하고 시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특히 하얀 눈으로 뒤덮인 스키장에서 고글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고 장시간 야외활동을 즐긴 사람들 가운데 설맹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겨울에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선글라스나 고글 착용이 효과적인데요. 무조건 진한 색의 선글라스 보다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렌즈의 색이 너무 짙은 경우는 사람의 인체가 사물을 제대로 바라보기 위해 동공을 키우게 되어 자외선이 더 많이 눈으로 들어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고글이나 선글라스를 구입할 때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지 UV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좋고, 시력이 나쁜 경우라면 도수를 맞춰 안전과 패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은 비교적 안전한 시술이지만 시술 3개월 이내에는 눈을 조금 더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행이나 스키, 스노보드 활동이 아니더라도 외출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선글라스는 필수 준비물로 기억하시는 것이 건강한 안구생활을 위한 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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