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매우 덥기 때문에 신체가 체온조절을 원활하게 하기 힘들다. 그래서 현기증이나 두통이 생기고 쉽게 무력감을 느끼게 되며 더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특정 질환들이 있다. 여드름이나 무좀, 기미 잡티 등이 그 대표적인 질환이다. 하지만 최근 겨울철에나 발생하는 안면 홍조증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안과 밖의 높은 온도 차이로 인해 안면홍조가 발생하는 것이지만, 더운 여름 열기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여 얼굴이 익을 듯한 열감과 붉어져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안면홍조의 원인을 '신의 음허(陰虛)와 양허(陽虛)'를 기본으로 보고 있습니다.
혜은당 한의원에서는 이외에 간울, 심간화왕, 심신불교, 비신양허, 혈어 등의 개인별 원인을 바로잡아 내부의 열 균형을 조절하면서 증상에 맞는 한약재를 선별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자율신경이 불균형한 경우 균형을 맞추고 스트레스나 울열을 풀 수 있는 한약 복용과 침 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가 뛰어납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온도 차가 많이 발생 하거나, 화가 나는 일이나 부끄럽고 당황스러운 일이 있으면 열이 오르거나 얼굴이 붉어질 수 있지만 이 증상이 다른 사람보다 과도하게, 지속적으로 또한 상황과 상관없이 발생한다면, 치료가 급선무입니다.
혜은당한의원의 김대복 원장은 "안면홍조증의 원인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유전적 소인으로, 안면홍조증을 앓고 있는 30~40%가 가족에 의해 생겨난다고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10대 사춘기 때는 자율신경 항진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20~30대는 감정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음주, 피부 외용제 오남용이 주 원인이다. 40~50대의 여성은 갱년기나 우울증, 남성은 음주 및 열체질로 인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혜은당한의원의 김대복 원장의 설명처럼 안면홍조는 특히 스트레스나 감정적 요인에 기인한 경우가 많은데, 불행히도 안면홍조를 앓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안면홍조로 인해 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안면홍조증이 위험한 이유는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서도 많이 나타나지만, 특히 폐경기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 우울증까지 동반 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여름 철 안면홍조의 치료는 평소에 주의해 주는 것이 좋고, 피부에 자극이 되는 행동이나, 뜨거운 음식, 과다한 음주, 햇빛, 찬바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사우나나 찜질방 같이 뜨거운 곳을 자주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안면홍조증과 젊은 층의 감정홍조, 온도홍조 치료법
혜은당 한의원에서 말하는 여름철 건강관리 [서초구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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